본문 바로가기

[대만/타이베이] 진한 펑리수 토펑리수의 '루이탕 베이커리'

ginokuma 2024. 7. 17.
반응형

대만을 여행하면

관광객들이 꼭 빼놓지 않고

사 오는 되는 관관상품은 바로

펑리수 

 

대만의 펑리수는 우리나라의

마트 같은 곳이나 편의점  빵집 등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펑리수는 만드는 곳만

수백여 가게가 넘기 때문에

맛과 가격도 다양하다

 

크게 펑리수를 2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일반 적으로 먹는

기본 '펑리수'

파인애플 함량이 높은 '토 펑리수'

 

펑리수가 2가지로 나눠지기 때문에

진하고 꾸덕한 느낌의 묵직한 펑리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토펑리수가 취향에 맞는다

 

간혹 토펑리수를 선물 받아서

먹었을 때 맛있어서

다시 펑리수를 사 먹었는데

그 느낌이 안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바로 처음에 드신 펑리수가

토펑리수이기 때문이다

 

이 루이탕 베이커리는 이 토펑리수가 맛있는 곳이다

 

루이탕 베이커리 위치

No. 22號, Section 2, Kaifeng St, Wanhua District, Taipei City, 대만 108

루이탕 베이커리는 시먼딩 번화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다른 곳에서 찾아가시는 분들은

우버를 타고 가시면 쉽게 갈 수 있다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일 오전 8:00 ~ 오후 10: 00

 

루이탕 베이커리의 장점은 오전 일찍 영업해서 

오후 늦은 저녁까지 영업을 해서

여행객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근처에 유산동 우육면을 맛보고 천천히

걸어서 루이탕 베이커리를 방문하게 되었다

 

루이탕 베이커리

가게 외관

루이탕 베이커리의 외관은

깔끔한 모습에

잎구 벽 양 옆에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나와있었다

밖에서 보기에는 일반 베이커리와

다르게 다양한 빵들이 보이지 않고

잔뜩 쌓아놓은

상자들만 보였다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년도에

베이커리 대회에서 우승/준우승/3위로

수상한 경력과 사진이 부착되어 있었다

 

가게 내부

가게 입구 안에 한쪽은 베이커리 상자들이 가득 있었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미 방문 중이분들이 테이블에 앉아 계셨고

종업원이 와서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시식 (레몬케이크/토펑리수/태양병)

안내해 준 자리에 앉으면 

맨 왼쪽 ' 레몬케이크'

가운데 ' 토펑리수'

오른쪽 ' 태양병'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메인을

인원수에 맞춰 차와 함께 주네요

 

레몬케이크

토펑리수를 사러 갔기에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레몬케이크인데 빵이 너무 푹신하고

레몬향이 진하게 느껴져서 의외의 보물을 발견한 느낌

 

토펑리수

사진에서 느껴지 듯 펑리수 자체도 묵직하게 무게감이 있었고

펑리수 자체도 빵 부분보다 속이 훨씬 많았다

안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과육은

잼처럼 가볍고 단맛이 아니라

가볍지 않고 진한 맛이 났다

 

태양병

태양병은 셋 중에 제일 별로였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았다

태양병은 이런 맛이구나 

한 번 경험한 걸로 충분히 만족했다

 

주문

시식을 하고 앉은자리에서 주문서를 작성하고

돈을 지불하면 직원이

테이블까지 포장된 물건과 잔돈까지 가져다줍니다 

 

가게 들어가서 앉아서 꼼짝도 안 해도 모든 게 

다 끝나는 편리한 시스템이네요

(귀차니즘이신 분들에겐 최고의 시스템!)

진하고 묵직한  펑리수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드리는 

루이탕 베이커리의 토펑리수다

아직 일반 펑리수만 드셔보신 분들은

한 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