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타이베이] 진한 펑리수 토펑리수의 '루이탕 베이커리'
대만을 여행하면
관광객들이 꼭 빼놓지 않고
사 오는 되는 관관상품은 바로
펑리수
대만의 펑리수는 우리나라의
마트 같은 곳이나 편의점 빵집 등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다
펑리수는 만드는 곳만
수백여 가게가 넘기 때문에
맛과 가격도 다양하다
크게 펑리수를 2종류로 나눌 수 있다
우리가 일반 적으로 먹는
기본 '펑리수'
파인애플 함량이 높은 '토 펑리수'
펑리수가 2가지로 나눠지기 때문에
진하고 꾸덕한 느낌의 묵직한 펑리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토펑리수가 취향에 맞는다
간혹 토펑리수를 선물 받아서
먹었을 때 맛있어서
다시 펑리수를 사 먹었는데
그 느낌이 안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바로 처음에 드신 펑리수가
토펑리수이기 때문이다
이 루이탕 베이커리는 이 토펑리수가 맛있는 곳이다
루이탕 베이커리 위치
루이탕 베이커리는 시먼딩 번화가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다른 곳에서 찾아가시는 분들은
우버를 타고 가시면 쉽게 갈 수 있다
영업시간
월/화/수/목/금/토/일 | 오전 8:00 ~ 오후 10: 00 |
루이탕 베이커리의 장점은 오전 일찍 영업해서
오후 늦은 저녁까지 영업을 해서
여행객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고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구입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다
근처에 유산동 우육면을 맛보고 천천히
걸어서 루이탕 베이커리를 방문하게 되었다
루이탕 베이커리
가게 외관
루이탕 베이커리의 외관은
깔끔한 모습에
잎구 벽 양 옆에 그동안
여러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나와있었다
밖에서 보기에는 일반 베이커리와
다르게 다양한 빵들이 보이지 않고
잔뜩 쌓아놓은
상자들만 보였다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년도에
베이커리 대회에서 우승/준우승/3위로
수상한 경력과 사진이 부착되어 있었다
가게 내부
가게 입구 안에 한쪽은 베이커리 상자들이 가득 있었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미 방문 중이분들이 테이블에 앉아 계셨고
종업원이 와서 자리를 안내해 줍니다
시식 (레몬케이크/토펑리수/태양병)
안내해 준 자리에 앉으면
맨 왼쪽 ' 레몬케이크'
가운데 ' 토펑리수'
오른쪽 ' 태양병'
이렇게 3가지 종류의 메인을
인원수에 맞춰 차와 함께 주네요
레몬케이크
토펑리수를 사러 갔기에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레몬케이크인데 빵이 너무 푹신하고
레몬향이 진하게 느껴져서 의외의 보물을 발견한 느낌
토펑리수
사진에서 느껴지 듯 펑리수 자체도 묵직하게 무게감이 있었고
펑리수 자체도 빵 부분보다 속이 훨씬 많았다
안에 들어있는 파인애플 과육은
잼처럼 가볍고 단맛이 아니라
가볍지 않고 진한 맛이 났다
태양병
태양병은 셋 중에 제일 별로였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스타일은 아닌 것 같았다
태양병은 이런 맛이구나
한 번 경험한 걸로 충분히 만족했다
주문
시식을 하고 앉은자리에서 주문서를 작성하고
돈을 지불하면 직원이
테이블까지 포장된 물건과 잔돈까지 가져다줍니다
가게 들어가서 앉아서 꼼짝도 안 해도 모든 게
다 끝나는 편리한 시스템이네요
(귀차니즘이신 분들에겐 최고의 시스템!)
진하고 묵직한 펑리수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강력추천 드리는
루이탕 베이커리의 토펑리수다
아직 일반 펑리수만 드셔보신 분들은
한 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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